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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리딩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혼다 나오유키 (미들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은 비지니스 서적을 효율적으로 다독하는 방법에 관해 쓴 책이다. 비지니스 서적 이외에 다른 종류의 책에 이 방법을 적용하면 안된다고 얘기하고 있다. 요새처럼 정보가 과도하게 넘치는 시대에 수많은 정보를 빠르게 얻는 방법에도 적용하면 될 것도 같다. 하지만 소설이라든지 처음 접하는 새로운 분야의 전문서적 들에는 적용하면은 안된다. 책의 주요 내용 들 a. 고르는 법 읽기 쉬운 책(경험형 위주)을 골라라. (다독 할려면 당연한듯..., 요샌 책도 많기 때문에) 주제를 정해서 그 카테고리의 책을 모조리 읽어라. b. 읽는 법 읽는 목적(color bath)을 명확히 해라. 완벽주의를 버리고 필요한 부분(16%)만 읽..
블링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21세기북스, 2005년) 상세보기 말콤 그래드웰 이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최근 아웃라이어 라는 책으로 더 유명하다. 실제 이런 류의 책이 보통 그렇듯이 주제는 매우 간단하다. "순간적인 판단력(블링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라. 논리적인 판단보다 뛰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우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 주기에 설득력을 가질 수 있고, 책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책의 주요 내용 들 우리 뇌는 두가지 상이한 전략(의식적, 무의식적)을 구사한다. 정말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의사결정은 신중한 사고와 본능적인 사고의 균형에 달려 있다 (1) 무의식의 중요성 인간의 정신은 고도의 정교한 사고를 많은 부분 무의식의 영역으로 끌어내림으로써 효율성을 높인다. "S..
CEO 책에서 길을 찾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진희정 (비즈니스북스, 2006년) 상세보기 앞서 읽었던 "책, 세상을 탐하다"가 감성적이었더면 이 책은 논리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책을 읽는 이유에서 차이가 난다. 메마른 감정에 물을 뿌리고 싶으면 이전 책을 봐야 할것이고 성공을 위한 동기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하겠다. CEO 들이 읽는 책, 읽는 방법, 읽는 습관, 책을 통해 세상을 읽는 방법을 볼 수 있다. 기억에 남는 부분과 이 들의 추천도서 박동훈 사장(폭스바겐 코리아) 책을 읽고 나서도 기억은 안나지만 무의식에 남아서 어떤 상황이 닥쳤을 때, 직관으로 되살아 난다는 것을 느낀다. 책은 재미가 있어야 한다. 뭔가 얻겠다고 작정하면 제대로 읽기 힘들다. 제 4의 제국(최인호), 대..
책 세상을 탐하다 :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의 조용하지만 열렬한 책 이야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장영희 (평단문화사, 2008년) 상세보기 요새 책 좀 읽어보려고 독서방법론에 대한 책 들을 읽는 중이다. 몇 권을 쭉 읽어보니 대략 비슷한 내용 들도 많이 나온다. 이 책은 독서에 관한 방법론를 알려주기 보다는 독서를 하도록 자극하는 아드레날린(?) 과 같은 책이다. 여러 분야의 29분 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책에 대해 이야기을 하고 있다. 초반부엔 만화가 들이 만화를 통해 얘기해 줌으로써 좀 더 책의 흡입력을 높여 주고 있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 심승현 (파페포포 만화가) 책이 모든 해답을 갖진 않지만, 적어도 내가 가야할 올바른 길에 대해 여러가지 길을 제시해주었던것 같다. 탈레스 일화에 대한 책을 ..
2주에 1권 책 읽기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윤성화 (더난출판사, 2007년) 상세보기 올해는 꼭 책을 많이 읽어 보고자 마음을 먹고 나서 책을 잘 읽기 위한 방법론에 관한 책 들을 우선적으로 볼려고 한다. 요새 슬럼프에 빠지면서 마음 먹었던게 욕심을 부리지 말고 너무 많은 생각을 가지고 너무 최선을 다하지 말자는 거였다. 먼가 리프레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에서 가장 마음에 와닫는 문구가 책을 읽으며 재충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에 30분씩 2주에 1권씩 읽는 습관을 길러라는 것이다. 난 항상 시간에 쫓겨 가면서 읽었기에 책을 봐도 기억에 안남는 책들이 되게 많았다. 마치 웹서핑을 하듯 빨리 정보를 빼내려는 습관이 잘 못 들었기 때문이다. ..
http://book.idsolution.co.kr/index.php 자기의 독서 취향을 위에서 테스트 해볼 수 있음!! 내 취향은~~ 우아하고 속깊은 "서안 해양성" 독서 취향 대륙의 서안 지역, 위도 45°에서 55° 사이에서 발생되는 서안 해양성 기후대. 편서풍과 해류의 영향으로 일년 내내 수더분한 기온을 유지하지만, 비가 자주 내리고 구름이 많은 편이라 우울한 날씨가 계속되는 것이 특징. 세계 최대 낙농업, 현대 유럽 문명, 그리고 울적하고도 아름다운 문학 작품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우아한, 고상한, 우수에 젖은. 서안 해양성 기후의 특징들은 당신의 책 취향과 크게 닮아 있습니다. 흘러가는 편서풍처럼: 뭔가 계획적이고 열심히 꾸며진 내용에 거부감. 지적인 강박관념 같은 것도 싫어함. 그보다는..
엄마를 부탁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신경숙 (창비, 2008년) 상세보기 올해 처음으로 읽은 책인 듯 싶다. 올해 100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공부 서적 제외.. -_-) 작년 11월 쯤 구입하고 나서 좀 보다가 처박아 두고 다시 읽었는데... 나는 그렇게 슬프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여기에 나오는 어머니는 내 세대의 어머니가 아니라 윗 세대의 어머니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어머니를 떠오르기 보다는 할머니를 떠올렸다. 명절에도 항상 새벽같이 산에 올라가 텃밭을 일구고 가꾸고 하시는... 하지만 각 장마다 시점을 바꿔가며 글을 써나가는 방식은 마음에 들었다. 장이 바뀔때마다 누구 시점인지 초반에 고민하느라 좀 힘들었지만 이 책이 내 세대의 어머니를 묘사하진 않았지만, 세대가 바..